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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어싱' 은계점에서 새로운 피어싱 구매하다 햇살이가 귀를 뚫은 게 7월 20일경, 귀를 뚫은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다. 부천에 있는 피어싱샵에서 귀를 뚫을 때 처음 귀걸이를 최대한 오래 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해서 금 피어싱을 구매하고, 두 달이 넘게 같은 귀걸이를 착용 중이었다. 슬슬 새로운 귀걸이를 해보고 싶은 햇살이. 그 와중에 친정 근처에서 새로운 피어싱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다. 외할머니 찬스로 새 피어싱을 구매하러 가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그린 피어싱'이라는 곳인데 시흥 은계지구에 있는 은계점이다. 시흥 배곧에도 다른 지점이 있는 듯하다. 그린피어싱 은계점 그린피어싱 은계점의 외관이다. 벽지도 간판도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물씬이다. 상점 앞에 귀여운 인형, 지비츠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외할머니가 누나만 사줬다고 삐칠까 ..
밤으로 만든 달콤한 디저트, '보늬밤'만들기 언젠가 영화 '리틀포레스트'를 보았다.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주인공은 고향집을 찾는다. 그곳에서 소박하지만 정갈한 끼니를 만들어 먹게 되는데 그중에 '보늬밤'이라는 디저트가 아주 기억에 남았다. 기억에 많이 남는 이유는 아마도 처음 접해보는 것이어서 어떤 맛인지 매우 궁금했기 때문일 것이다. 삶은 밤 맛이야 아주 잘 알지만, 속껍질채 설탕에 조려 숙성시켜 먹는 그 맛은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가을만 되면 시댁에서 보내주시는 밤. 쪄먹을 때도 있지만 그 많은 밤을 계속 쪄먹진 못하고 김치냉장고 안에 둘때가 많다. 부지런하면 샥샥 까서 밥에 넣을 용으로 보관해 놔도 되는데 그리 부지런하진 못하다. 시댁에서 보내주신 밤으로 '보늬밤'만들기를 해보았다. 보늬밤 만들기 1. 속껍질은 남긴채 겉껍..
아이와 함께 다녀온 '광명동굴' 후기 추석 당일, KTX를 타고 시댁에서 올라왔다. 낮 3시쯤 광명역에 도착했다. 전날 주차해 둔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눈에 딱 띄는 '광명동굴' 표지판! 동굴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아이들과 '언젠가는 꼭 가보리' 생각했었다. 급작스럽게 '우리 광명동굴 갈래?' 하니 아이들은 물론 남편도 좋다고 한다. 그렇게 갑자기 방문하게 된 광명동굴. 광명동굴 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월요일은 휴무) 070-4277-8902 성인 6000원 초등 2000원 (광명시민 할인/ 만 3세 미만유아, 장애인, 3자녀 등은 면제) 주차료는 선불 (2자녀이상 주차료무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주차료는 선불로 받고 있고 대형 4천 원, 중, 소형 3000원, 경차 15..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서울이랜드FC 경기를 보다. 직접 축구를 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지만 보면 또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우리 가족. 보통 월드컵이나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티브이로 국가대표 경기들을 보는 것에 그치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직관할 기회가 생겼다. 강서, 양천 초등학생 가족이면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 학교에서 나눠준 티켓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 아이 이름과 학교명 등을 입력한 뒤 미리 예약해야 볼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직접 축구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 9월 16일 토요일 경기와 24일 일요일 경기 중 선택하여 볼 수 있었는데, 우리는 친구네 가족과 함께 24일 일요일 경기를 예약했다. 경기 시작은 오후 4시. 경기는 목동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렸다. 목동종합운동장은 서울이랜드 FC의 홈 경기장이다. 2부 리그인..
발리큐브팜 온화고, 간절곶새싹인삼 명절 선물세트를 받아보다. 곧 추석이 다가온다. 남편 이름 앞으로 여러 곳에서 선물이 도착한다.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주변을 잘 챙기지 못한 듯한데 명절이라고 여기저기서 챙겨주시니 감사한 마음이다. 여러 선물 가운데 가 있었다. 발리큐브팜? 온화고? 새싹인삼?... 모두 나에게는 생소한 단어들. 선물을 열어보고, 팜플렛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예쁜 연노란빛 보자기에 싸여 있었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보자기 포장이 아주 고급스러워서 귀한 분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을 것 같다. 보자기 안에는 스티로폼 박스가 테이핑 되어 있었다. 뚜껑을 열어보았다. 스티로폼 박스는 반으로 나뉘어 있었고, 한쪽에는 버섯이, 다른 한쪽에는 인삼이 들어있었다. 버섯은 내가 흔히 알고 있는 표고버섯과 비슷한 모양이었지만, 자주 구매하는 표고버섯보다는 색이..
'라홍방마라탕' 신정이펜하우스점에서 첫 마라탕을 맛보다. 마라탕을 알게 된 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아직까지 한 번도 맛보지 못한 나. 방송이나 주변에서 하도 '마라탕, 마라탕' 하길래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했으나 새로운 음식에 대한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 나는 쉽사리 시도해보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나 향신료에 약한 편인데, '마라'라는 중국의 향신료는 내게 생소하므로 더 도전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리 딸 햇살이의 '마라탕'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했다. 주변 친구들에게도 이야기를 많이 들은 것 같고, 여러 매체로부터 알게 된 것 같다. 더군다나 집 근처에 마라탕 가게가 오픈하면서부터 마라탕을 먹어보고 싶은 욕구가 더 뿜뿜 하던 내 딸. 그리하여 온 가족이 마라탕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4명 모두 마라탕 한번도 안 먹어본 우리 가족 총출동! 우리 가족이 ..
코스트코에서 구매해 온 것들(9월2주차 코스트코 구매 상품) 코스트코 회원권을 이용 중이다. 자주 가는 것은 아니고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간다. 세제나 생수 등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하고 아이들 간식, 주류를 주로 구입한다. 원래 고기도 많이 구입했었는데, 집 앞에 좋은 정육점이 생긴 후 고기는 덜 구매하게 되었다. 내가 자주 이용했던 코스트코는 코스트코 광명점이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집에서 대략 빠르면 35분, 많이 걸리면 50분까지도 걸렸다. 그런데 반갑게도 가까운 고척동에 새로운 코스트코가 오픈을 했고, 집에서 20분도 걸리지 않아 아주 편하게 이용 중이다. 코스트코 고척점 서울 구로구 경인로43길 49 월화수목금토일 10:00~22:00 휴무일 09/24(일), 09/29(금), 10/08(일)(이후는 코스트코 홈페이지 참고) 02-1899-..
아이파크몰 고척점 [샤브촌by계백집]에서 점심식사 고척동에 아이파크몰 생긴 이후, 그곳에 자주 가게 된다. 월 1~2회 정도 아이파크몰에 연결된 코스트코에도 가고 아이파크몰 내에서 내 옷을 쇼핑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가을맞이 새 옷을 구매하러 지인과 다녀왔는데 , 쇼핑 후 점심식사 메뉴를 고민하던 중 '샤브촌 by계백집'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식사를 했다. 아이파크몰에 카페, 김치찜, 카레, 타코, 푸드코트 등 선택지가 많았는데 비가 오는 날씨라 그런지 국물 요리가 먹고 싶었다. 쌀국수와 샤브를 고민하던 중 샤브로 선택했다. 샤브촌 by계백집 서울 구로구 경인로 43길 49. 1층 A-102호 월~금 11:00~22:00 (오후 3시~4시 브레이크타임/ 라스트오더 21:00) 02-3017-4426 아이파크몰 지하에 주차가능 (평일엔 아이파크몰 어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