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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기록/아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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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1품 심사를 보다 아들내미 달이가 태권도를 배운 지 1년이 넘었다. 빨간 띠를 넘어 국기원에서 1품 심사를 보는 날이 왔다. 코로나로 인해 영상으로 심사를 봤었는데 이번 2월 심사부터 다시 직접 가서 보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 이왕 보는 거 제대로 봐야지!! 오전 10시 반에 태권도장에 데려다주었다. 연습 후 학원차로 출발하신다고!! 저번 양천구 태권도 대회 때 긴장을 많이 해서 살짝 눈물을 흘렸었던 달이. 아직 어리기도 하고 큰 대회에 나가는 건 처음이라 많이 긴장했었다. 이번에도 혹시 울진 않을까 긴장을 많이 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용기 내는 달이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응원을 날렸다! 이번 국기원 심사가 열린 곳은 ‘가양 레포츠 센터’ 2층 관람석에 앉아 달이의 순서가 되기를 기다려 본다. 심사 보는 곳 대기..
킨더타임즈 구독으로 영어실력 업업! 킨더타임즈는 어린이 영자 신문이다. 단순히 영어로 정보를 전달한다기보다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영자신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휘정리, 듣기, 해석 등이 제공됨) 전부터 구독하고 싶었는데 햇살이의 리딩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았기에 미뤄왔다. 집에서 파닉스를 공부하고 파닉스리딩으로 배운 것을 활용하며 자신감을 올렸다. 주 2회 하는 화상영어 ‘캠블리키즈’의 교재에도 리딩이 꽤 나오는 편이라 그간 읽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아직 능수능란하게 읽는 것은 아니지만 노출 빈도가 높은 단어들은 쉽게 읽어내며 모르는 단어도 천천히 읽을 수 있는 것이 많아졌다. 그리하여 리딩실력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방법으로 영자 신문인 킨더타임즈를 구독하기로 결정하고 첫 신문을 배송받았다. 처음에만 2부를 배..
[텐텐북스] 초등저학년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만화책 햇살이는 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했다. 꼬물꼬물 주먹빨며 누워만 있던 아가아가한 시기에도 난 함께 누워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정말 신기하게도 잘 누워서 들어주던 햇살이. 초등학생이된 지금도 하루에 10권, 20권도 거뜬히 읽을 정도로 책을 좋아한다. 그 덕에 거실 한쪽은 책장으로 가득, 도서관 갈때마다 온가족 카드를 써가며 20권씩 대여해온다. 요즘 햇살이가 꽂힌 책은 바로 텐텐북스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분홍분홍에 여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쁜 그림체, 관심 끌기 충분한 제목까지!! 도서관에 갈 때마다 한권씩 빌렸는데 당근마켓에서 저렴히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몇권 구매했다. 첨엔 제목만 보고 너무 자극적인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다이어트, 날씬, 일등, 꼴찌 등등의 단어를 보고 선입견을 가지게 하는 ..
EBS 초등 수학 문제집으로 예습, 복습, 응용하기 우리 햇살이는 초등학교1학년이다. 어렸을 적부터 나와 함께 집에서 여러 워크북을 풀며 한글, 수학, 영어를 차근차근 조금씩 배워왔다. 꾸준히 하고는 있는데 아이가 매일매일 하지 않아서 인지 어느새 진도 나가기가 느릿느릿. 아직 원리셈 7,8세용 6권을 풀고 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요즘 두자리수 더하기 두자리수를 배우고 있다. 선생님의 수업을 잘 듣고 따라가기는 잘 따라가는데 집에서 하는 내용과 너무 진도차이가 나서 어찌해야하는지 고민하고 있던 찰나! 지인에게 문제집을 추천받았다. EBS 만점왕과 만점왕수학플러스(1-2) 교과서 위주의 문제집과 응용편으로 생각하면 쉽다. 학교 진도에 맞게 개념설명과, 개념확인, 교과서와 연계한 설명, 평가, 시험대비 등 알찬 구성이다. 다른 얘기지만… 저 문제집을 보고..
양천구 환경사랑 그리기 글짓기 공모전에 참가 양천구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리기, 글짓기 공모전이 있었다 1인1작품이므로 둘 중 선택을 해야하는데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우리 햇살이는 당연 그리기에 참가했다. 미술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학원에서 하는 것 외에 여러 대회들을 검색하고 햇살이에게 권유해보는 편이다. 예전에 “모나미 그림대회”와 “굿네이버스”에서 그림으로 상을 받은 적이 있다. 큰 상은 아니었지만 햇살이는 굉장히 큰 성취감을 느끼고 특히나 좋아하는 미술로 상을 받아서 자신감이 더 많이 생기는 듯 했다. 대회에 나가서 상을 못받은 적도 당연히 있다. 그림을 보내놓고 심사까지 보통 시간이 오래 걸리기때문에 햇살이가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꼭 결과는 말해준다. 상을 타지 못했다고. 그치만 햇살이가 열심히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을 엄마..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00 책을 좋아하는 우리 햇살이 그래서 거실 한쪽 벽면은 모두 책장인 우리집 햇살이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책 읽어주는 시간을 참 좋아했다. 한글을 떼고 스스로 묵독을 시작하며 책을 읽는 속도가 더 빨라져 집에 있는 책이 부족해 보인다. 때마침 동네에 구립도서관이 새로 생겨났다. 도서관 이용을 많이 하며 집에 있는 책들을 연령에 맞게 바꿔주는일에 조금 소홀해졌다. (동생 달이도 읽어야 집에서 책을 방출할 수 있는데 우리 달이는 관심있는 특정 책만 읽는다. 그래서 책 방출이 늦어지고 새 자리가 나지 않으니 새 책을 들일 생각을 못했던 이유도 있다.) 도서관에서 햇살이가 자주 빌렸던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문고'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가 정말 정말 재미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도서관 책은 모두가 이용하는 것이기 때..
매입형 공립단설유치원 2년 다닌 후기 ( 사립유치원 공립으로 전환 후) 어린이집에 다녀본 적 없는 햇살이와 달이. 내가 일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를 돌볼 시간이 충분했기에 기관에 가지 않고 엄마와 함께 4년을 보냈다. 햇살이가 5살이 되던 해. 유치원에 입학하기로 했다. 햇살이도 5살이 되며 친구에 관심이 많아지고 유치원에 가보고 싶은 마음을 비췄다. 첫 기관이라 아이에게 잘 맞는 곳을 골라 보내고 싶었다. 근처에 있는 유치원 세 네 곳을 비교하여 사립유치원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보냈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고 반 년정도 지났을 때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고 나라에서는 사립유치원을 매입하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벌였다. 그 때 햇살이가 다니던 사립유치원도 공립단설유치원으로 전환되었다. 나의 선택이 아니었기에 걱정이 많았다. 공립유치원에 대해 여러가지 검색을..
어린이 화상영어. 캠블리키즈 1년 후기 아주 어릴 적 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노출을 해왔다.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튼튼영어 규리 앤 프렌즈 튼튼영어 Q플레이 튼튼영어 W플레이 잉글리쉬에그 스텝1,2,3 책을 사서 읽어주고, CD를 들려주고, DVD를 보여줬다. 그리고 TV를 볼 때 항상 영어로 된 영상만을 보여주었다. 교육기관에 가서 전문가에게 직접 배운것은 아니지만 여러 노출을 해온 덕에 아이들은 영어에 거부감이 없다. 당연하듯 영어 영상을 보고 또 어떨땐 책에서, 영상에서 보고 기억한 단어나 문장들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나 우리 햇살이는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책이나 영상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어휘를 습득했고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문장들을 익혔다. 집에서는 엄마와 함께 알파벳부터 파닉스, 리딩까지 학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막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