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기록 (5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천중앙도서관 공연-윤지원의 렉처콘서트 ‘파리의 예술가들’ 동네에 양천중앙도서관이 있다. 아이들과 거의 매일 하교후, 하원후 들르는 곳. 책을 좋아하는 햇살이가 좋아하는 곳이다. 이번에 양천중앙도서관에서 연말 공연과 만들기 체험등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예약했다. 집앞! 무료! 공연이라니. 이런 혜택을 아이들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했다. 오늘 관람한 공연은 ‘파리의 예술가들’ 첼리스트이자 큐레이터이신 윤지원님께서 파리에서 활동했던 여러 미술가와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그에 맞는 혹은 그와 관련된 음악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자리였다. 건반, 드럼, 콘트라베이스, 첼로 그리고 보컬. 전부는 아니지만 기억에 남는 노래 몇가지. 드뷔시- 달빛 에릭샤티-짐노페디 , 쥬떼부 스탠 바이 유얼 맨 캐롤메들리 등 작은 공간을 꽉 채우는 악기소리가 정말 아름다웠고 .. 아이들과 월드컵응원하기 (야식필수) 카타르 월드컵이 한창 진행중이다. 우리나라 경기가 모두 밤 늦은 시각에 있기때문에 아이들과 못볼 것이라 예상했으나… 꼬옥~ 보고싶단다. 그래 4년만에 보는 월드컵인데!! 함께보자!!!! (대신 낮잠자기 조건 ㅋㅋ) 월드컵 응원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지! 치킨배달…? 꿈도 안꿈 우루과이와의 첫 대결에선 아이들을 위한 냉동 피자와 포도주스 나를 위한 오징어와 맥주 신나게 먹으며 전반전보고 쉬는 시간에 양치 편안한 마음으로 후반전 관람 가나전 더 푸짐해짐 이길거라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나봄…… 현실은……ㅠㅠ 마트표 냉동치킨과 감자튀김 에프에 돌리고 치킨무도 마트에서 구매하여 완벽해졌다. 딸기와 샐러드 그리고 아이들 음료와 맥주 포르투갈전 밀키트떡볶이와 에프로 돌린 김말이튀김 꼭 이겼으면 좋겠는 간절한 마.. 오늘의 아이식단 / 22.11.29 감기기운으로 온 가족이 고생이다. 영양가 풍부한 보양식을 주고 싶지만 내 몸도 넘나 피곤해 그러지 못했다. 엄마가 얼른 나아서 기운차릴 영양만점 음식을 해주마! 미안하지만 오늘은 대충 집에 있는것으로..!! 브로콜리데침(초장) / 새우볼 / 달래장과 구운생김 쌀밥 / 소고기배추된장국 맵다면서도 초장찍힌 브로콜리를 한입에 넣고 귀엽게 오물오물 먹는다. 새우볼은 코스트코 갔을때 구매한것. 안에 새우가 은근 실하게 들어있어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잘 먹는다. 스위트칠리소스랑 함께 주는것을 제일 좋아한다. 달래는 동네마트에서 천원에 데려왔는데 된장국에도 넣고 달래장도 만들어 김도 싸먹고 콩나물밥에도 넣어먹으니 향이 좋아서 별미가 된다. 아픈와중에도 싹싹 잘 먹는 햇살이와 달이. 금방 낫겠다!! 오늘의 아이식단. 22.11.17 표고버섯볶음 / 돼지갈비구이 / 오징어김치부침개 흰밥 / 배추된장국 돼지갈비는 코스트코에서 재워놓고 파는것을 구매해와서 조리해주었다. 후라이팬에 구우면 잘 타서 무쇠냄비에 물과 양념을 함께 넣고 찌듯이 조리하니 타지않고 잘 익었다. 햇살이와 달이가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다. 오징어김치부침개는 바깥부분 바삭한 곳을 유독좋아하는 햇살이를 위해 작게 부쳐 바삭함을 더 느끼도록 주었다. 몇가지 싫어하는 야채(양파, 파프리카)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버섯, 나물, 야채 대부분을 잘 먹는 햇살이와 달이. 덕분에 다양한 반찬을 해줄수 있다. 내가 부지런만하면…… 오늘의 아이식단. 22.11.14 데친브로콜리+초장 / 소시지버섯볶음 / 오이무침 쌀밥 / 소불고기 매운것을 제법 잘 먹는 햇살이와 달이. 엄마아빠가 먹는 반찬도 함께 먹을 수 있어 조금은 편해졌다. 초장에 찍은 브로콜리를 먹고 맵다며 물을 먹긴하지만 싹싹 다 비워 먹는다. 오이무침은 햇살이가 학교에서 먹은 것이 맛있었다고해서 여러번의 양념시도끝에 젤 비슷한 맛을 찾아냈다! 절여서 주머니에 넣고 꽉 짤때 남편이 도와주었는데 어찌나 세게 짰는지 오이 썬것들이 반토막들이 났다 ㅋㅋ 뭐.. 햇살이 달이 먹기엔 좋은 크기라 상관없다. 맛만있으면 :) 오늘도 식판 깨끗이 싹싹비운 햇살이 달이 넘나 예쁨! 감자로 만든 아이간식. 웨지감자 감자를 참 좋아하는 햇살이와 달이. 감자튀김은 말할것도 없고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샐러드 등 모두 잘 먹는 음식이다. 집에 있는 감자로 만들어 본 오늘의 아이들 간식 “웨지감자” 나의 레시피는 1. 감자를 조금 삶아준다. (오븐에서만 익히는것보다 포근하게 잘익음) 2. 적당히 익은 감자를 자른다. 3. 오븐용기에 자른 감자를 올리고 녹인버터+소금+설탕+파슬리가루 섞은것을 골고루 발라준다. 4. 오븐에 넣고 구워준다. (200도 15분) 마음가는대로 대~충 만들어도 엄지척 올리며 잘 먹어주는 햇살이와 달이. 학원가기전 음료와 함께 한접시를 뚝딱했다. 든든하게 학원에 보냈다. 다음번에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 더 맛있게 만들어봐야지! 오늘의 아이식단. 22.10.05 오늘의 햇살이와 달이 저녁식사 콩자반. 돈가스. 시금치나물 흰밥. 잡채 집에 콩도 있고 현미도 있고 잡곡들이 많건만, 왜 밥할때가 되면 아무 생각없이 밥솥에 흰쌀 앉히기에 급급한지. 목욕시키고 밥해서 얼른 먹여야한다는 생각에 여유가 없는듯하다. 담번엔 꼭 뭐라도 넣어주리라! 오늘의 아이식단. 22.09.29 콩자반. 치킨너겟. 궁채들깨볶음 흰밥. 찹스테이크 콩자반과 궁채들깨볶음은 친정엄마가 맛나게 해주신 반찬. 찹스테이크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온 꽃갈비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고소해 아이들이 잘먹는다.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구매해와서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놓고 아이들에게 조금씩 구워주거나 찹스테이크로 만들어주면 다른 고기보다 더 잘 먹는다. 오늘도 싹싹 모든 반찬과 밥을 다 먹은 우리 아가들. 잘먹어주어 감사하다.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