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 적 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노출을 해왔다.
튼튼영어 베이비리그
튼튼영어 규리 앤 프렌즈
튼튼영어 Q플레이
튼튼영어 W플레이
잉글리쉬에그 스텝1,2,3
책을 사서 읽어주고,
CD를 들려주고,
DVD를 보여줬다.
그리고 TV를 볼 때
항상 영어로 된 영상만을 보여주었다.
교육기관에 가서 전문가에게 직접 배운것은 아니지만
여러 노출을 해온 덕에
아이들은 영어에 거부감이 없다.
당연하듯 영어 영상을 보고
또 어떨땐 책에서, 영상에서 보고 기억한
단어나 문장들을
말하기도 했다.
특히나 우리 햇살이는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책이나 영상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어휘를 습득했고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문장들을 익혔다.
집에서는 엄마와 함께 알파벳부터 파닉스, 리딩까지
학습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막히는 부분,,,
아이의 아웃풋에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엄마는
자연스런 대답을 하기가 어렵고
핑퐁핑퐁
대화를 나누는게 어려우니
한 두 문장의 아웃풋으로 끝나고 만다는것.
우리 햇살이에게 필요한 건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 상대!
그래서 찾게 된 것이
화상영어였다.
그 중 내가 선택한 업체는
캠블리키즈
고른 이유는
1. 튜터 선택의 폭이 넓다.
(국적과 학력등의 프로필을 보고
내가 직접 튜터를 고른다.
특히 튜터가 직접올린 동영상을 보면
튜터의 발음과 억양, 말의 빠르기, 인상 등을
파악할 수 있다.
5점 만점으로 표시되는 튜터의 점수도
선택에 도움을 준다.)
2. 요일과 시간 선택이 자유롭다.
(햇살이는 주2회 30분씩 수업을 한다.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고른 튜터와 시간을 맞추거나
내가 가능한 시간에 수업 할 수 있는 튜터를 골라
수업을 한다.)
3. 다양한 튜터와 수업을 할 수 있다.
(수업을 해보고 내 아이와 맞지 않는다면
다음 수업 때는 다른 튜터와 수업 할 수 있다.
동영상 프로필과 별점등을 바탕으로 골랐던
튜터들은 다들 보통이상이었으나
튜터들마다 스타일이 다른다.
같은 교재를 가지고 수업하더라도
어떤 튜터는 재미있게
어떤 튜터는 진지하게
등등.
내 아이의 성향과 잘 맞는 튜터를 골라
수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4. 수업했던 영상이 모두 저장되고 다시 볼 수 있다.
(수업영상과 튜터가 채팅창에 써주었던 글씨도 저장되어
수업이 끝난 후에도 다시 보며
수업에 대한 반성(?)이 가능하다)
햇살이가 캠블리를 시작한 지
1년 하고도 2개월째다.
초반에 햇살이는 묻는 말에
단어 위주로 대답을 했다.
다행히 튜터의 말과 질문등은 잘 이해했다.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햇살이가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튜터의 질문과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장으로 대답하려 노력하고 있다.
수업교재 외에도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은
거의 표현 할 수 있다.
(물론 항상 어법이 정확하게 맞는건 아니다.)
30분 동안
튜터는 온전히 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기본 베이스는 아래 미리보기로 표시된
교재이다.
이 교재는 단계별로 다른데
처음 시작할 때
내 아이의 수준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교재가 선택된다.
혹시 수업 중 교재가 내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수업 시작 전 아이와 교재를 미리 살펴보면
아이가 더 자신감있게 수업에 임하는 것 같다.)
햇살이는 교재도 충실히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본인의 사담을 많이 한다.
친구랑 논 이야기
오늘 있었던 일
오늘 먹었던 것 등등
교재 할 때보다 표정이 밝고 신나한다.
요즘 햇살이는 두 명의 튜터와
거의 고정으로 하고 있다.
여러 튜터와 수업을 해보고
고정적으로 수업하고 싶은 튜터가 생겼다면?
'당신과 정기적으로 수업하고 싶다.
정규학생으로 받아달라'는 메시지를 튜터에게 보내면 된다.
그러면
-캠블리 키즈 튜터 일을 고정적으로 하지 않아
불가능하다는 답변이 오기도 하고
-어떤 시간이 가능한지 묻고 함께 시간을 조정해
자동으로 수업 예약을 해주기도 하고
-다른 일반 학생들에게는 열지 않는 본인의 스케줄표를
고정학생에게만 공개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완성된 햇살이의 주2회 스케줄표.
(한,두달치를 미리 예약해놓으면 마음이 편하다.)
처음 캠블리를 시작할 때
제일 어려운 점이 바로 스케줄을 잡는 것이다.
자유로워서 나에게는 장점으로 느껴지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직접 수업을 하나하나 예약하는 것이
번거롭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아이와 튜터의 소개 프로필 동영상을 함께 보며
(아이가 수업할 것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여러 튜터들과 수업을 해보고
내 아이와 가장 잘 맞는 몇명을 추려
고정 학생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수업 예약에
별로 신경쓸 것이 없기 때문에
초반의 어려움만 지나가면 된다.
어린이 화상영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캠블리키즈에 체험 수업도 있으니
해보길 추천한다.
체험 수업이 마음에 들었다면
1개월, 3개월,1년 중 선택하고
횟수와 시간을 결정해
결제하면 된다.
(수강 기간이 길수록 할인율이 높아짐)
캠블리 키즈는 1년에 여러번
할인행사도 한다.
언제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관심이 있는 분들은
기회를 노려 꼭 할인을 받아 결제하면 좋다.
햇살이도 1년 50%할인 행사할 때
결제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영어화상수업 1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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