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기록 (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와 전주 한옥마을 다녀오다. -우리놀이터 마루달 방문 전주는 내 아버지가 나고 자란 곳이다. 결혼전, 명절이 되면 항상 향했던 전주 할머니댁. 할머니는 현재, 나이가 많으셔서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코로나로 인해 뵙지 못하다가 대면 면회가 가능해졌다하여 할머니를 뵈러 갔다. 예약된 면회 시간은 오후였다. 할머니를 뵈러가기 전 오전시간에 아이들과 한옥마을에 들러보기로 한다. 어렸을적부터 많이도 갔던 전주인데 한옥마을 방문은 처음이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리는 순간, ‘와. 엄청 정말 많이 덥다’라는 생각이 가득. 아침일찍 도착했음에도 높은 기온과 쨍쨍찌는 햇볕으로 거닐기가 힘들었다. 아무래도 봄이나 가을, 그때가 전주여행하기엔 좋을 것 같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더! 우리 아가들도 더위에 힘들어해서 슬러쉬 하나씩 쥐어주고 걸으.. 한강수영장에서 신나는 여름물놀이 시작 6월 24일 금요일부터 한강수영장이 개장했다. 코로나로 인해 문 닫았던 수영장이 3년만에 문을 열었다!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최고인 아이들. 25일 토요일, 아이들과 한강 수영장에 다녀왔다. 한강공원 수영장은 총 6군데이다. 양화. 난지. 여의도. 잠원. 뚝섬. 광나루! 그 중에서 우리가 오늘 다녀온 곳은 양화 한강공원 수영장이다. 양화 수영장은 규모가 작아서인지 정확한 명칭은 양화 물놀이장 (난지 역시 물놀이장이고 나머지 4군데는 수영장) 그래서인지 요금도 저렴한편이다. 수영장은 성인5천원/청소년4천원/어린이3천원인 반면 양화, 난지 물놀이장은 성인3천원/청소년2천원/어린이1천원 우리 네 가족이 8천원에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왔다. 개장시간은 9시 우리 가족이 도착한 시각은 9시 30분정도. 들어가니.. 아산 환경과학생태공원 생태곤충원, 아산그린타워전망대, 장영실과학관 곤충을 좋아하는 우리 달이. 언젠가 곤충박물관이 있는지 물었다. 아산에 곤충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언젠가 꼭 가보리라 마음 먹었다. 정확한 명칭은 “생태곤충원” 주말에 대전 시댁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들러보기로 급 결정을 하고 출발! (별도의 예약없이 방문했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북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곤충 박물관에 드디어 간다며 설레는 얼굴을 한 달이를 보니 나도 행복해졌다. 도착해보니 아산시에서 관리하는 환경과학공원내에 생태곤충원, 실내 수영장, 생활자연처리장, 찜질방 등이 있었고 장영실 과학관, 전망대, 놀이터 등 아이들이 즐길거리도 많았다. 생태곤충원 처음으로 간 곳은 당연 생태곤충원! 들어가기 전부터 커다란 곤충 모형이 달이의 시선을 끈다 다양한 곤충 표본 관찰 곤충, 물고기, .. 주말,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산책하다 주말 늦은 오후 해가 질 무렵이라 덥지않아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산책을 갔다. 푸른 수목원 푸른 수목원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이 넓은 편이긴하나 주말 피크 시간대에는 만차가 되는걸 본 적이 있다. (주차 유료/입장료는 무료) 푸른 수목원 안에는 넓은 잔디밭에서 뛰노는 아이들 큰 나무 아래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운동복 차림으로 빠르게 걷는 사람들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들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사람들 기찻길을 거니는 사람들 . .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의 뛰고싶은 욕구를 더 샘솟게 하는 듯 하다. 산책로를 따라 크게 한바퀴 공원을 돌며 산책하는 것도 좋고 벤치에 앉아 바람을 쐬는 것도 좋다. 푸른 수목원에 .. 아이들이 놀기좋은 바다 을왕리해수욕장 토,일, 그리고 현충일까지 3일의 연휴이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연휴에 무엇을 하며 아이들과 놀지 고민을 하게 된다. 이번 연휴 중 하루 아이들과 당일치기 바다를 계획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을왕리 해수욕장 아이들은 바다를 참 좋아한다. 물놀이도 할 수 있고 모래놀이도 할 수 있고 어떨 땐 작은 게나 소라게 같은 생물도 잡을 수 있다. 날씨가 추울때 몇번 갔었는데, 물이 빠진 후 을왕리해수욕장 끝쪽 바위가 많은 곳에 가서 돌덩이를 들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작은게를 많이 볼 수 있다. 생물에 관심이 많은 우리 달이가 아주 좋아했다. 지금은 6월! 이제 더위가 시작되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번엔 게잡이가 아닌 물놀이와 모래놀이를 목적으로 다녀왔다. 우리는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제일 가.. 아이와 축구장 경기관람. 부천FC. 좌석팁 아빠가 쉬는 주말은 아이들에게 언제나 설렌다. 아빠와 꼭 무얼하지 않아도 아빠가 하루종일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그치만 아빠랑 나들이를 가면 더 신나지! 아빠는 거의 주말에만 쉬고, 주말엔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그래서 주말엔 동네 인근을 주변으로 등산을 하거나 공원을 가거나 간단히 나들이를 하는 편이다. (도심이나 박물관등 사람이 많은 곳은 아빠 없이 평일을 이용해서 다닌다.) 저번 주말, 아빠가 생각해낸 주말 나들이 장소는 바로 '축구장!!' 공원에서 아빠랑 축구공을 주고받으며 차고 논 적, TV로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보며 응원한 적은 많은데 실제로 축구장엔 가본 적이 없는 우리 아가들이다. 남편의 주도로 우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를 보기로 했다. (부천FC.. 여의도 한강 피크닉, 물빛광장 날이 갈수록 하늘은 더 맑아지고 나무는 초록빛으로 풍성해지고 있다. 봄을 지나 여름으로 가는 지점. 덥지도 춥지도 않아 쾌적하게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이런 날씨엔 어른들도 바깥으로 놀러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아이들이야 오죽하랴. 어디든 가자고 하면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는 우리 햇살이. 달이. 여행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우리 햇살이 인데,, 멀리 여행 가는 것은 고려해야 할 것들이 참 많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바로 피크닉!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우리 햇살이는 피크닉도 참 좋아한다. 돗자리 펴고 맛있는 거 먹고 바람 쐬고!! 여러 피크닉 장소가 있지만 서울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피크닉 장소는 아무래도 한강공원이 아닐까. 뚝섬, 반포, 난지, 잠실, 망원 등 여러개의 한강공원이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