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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기록

방학 일상-방학1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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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방학 11일째

달이 방학 12일째

아이들이 방학을 하니
아침잠을 실컷잔다.

6시에 오전수영+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고

깜깜한 새벽
다시 따수운 이불속으로
파고드는 느낌은 …



방학 후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지나

새해를 맞이했다.

원래는 6시반 집에서 출발해
매봉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계획이 있었는데..

아침 알람이 울리는 순간
대후회

그렇게 7시 넘어서도
겨우 일어난 우리는
일어난 그대로 고양이세수에
가글만하고
옷을 주워입고
결단을 내렸다.

매봉산 취소!
집 뒷산으로!!!!


집 뒷산에서 맞이한
새해 첫날 해돋이

어디든 해돋이 본거면 돼쓰!




방학아닐때는
아침을 빵이나 과일, 떡등으로
간단히 먹고 보냈는데

방학이 오니
기상이 늦어지고
아침식사가 늦어짐

거의 아점 수준.

그래서 아침을
밥 국 반찬을 제대로 챙겨 먹이기 시작하고
점심을 간단히
저녁을 또 든든히 먹이는 패턴으로
생활하고 있다.

오늘 점심은

궁중떡볶이

아참.
먹기에만 간단하고
만들기는 간단하지 않은
오늘의 점심 ㅋ

고구마, 떡, 빵 등 더 간단히
먹는 점심도 있음.



학교는 안가도
학원은 가야지

피아노 태권도 미술 수영
제때 제때
두 아이 모두 잘 가고있고

주2회 하는 캠블리 키즈도
성실히 임하는
햇살이.

고정 튜터중 한명이
크리스마스부터 새해주간까지
쉰다고 미리 알려주어
예전에 수업했던
튜터들 중
햇살이와 즐겁게 수업했던
튜터에게
예약하여 수업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튜터와도
즐겁게 수업하는 중.

오늘은 재료에 대한 단어들을 익히고
(플라스틱, 유리 등)
물건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문장도 배웠다.

The chair is made of wood !

옆에서 보면서 나도 영어공부중.
막상 문장 만들어보면 별것도 아닌데
막상 말하려면 입이 안떨어지는건 왜?!

반복하고 익숙하게 내것으로 만들어야되나보다.

튜터의 말을
90프로 이상 알아듣고
되도록 문장, 안되면 단어로라도
성실히 대답하려 노력하는
우리 햇살이 최고다!

엄마는 막상 튜터랑 수업하면
후덜덜 긴장 될것같아


하루하루 이렇게
시간은 잘~흘러가고

설 연휴가 지나면
개학하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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