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여행 04-하동/ ‘스타웨이하동’에서 경치즐기기

산청, 통영에 이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지역은
“하동”

소설 ‘토지’를 최근에 읽은 남편이
가고자했던 지역이다.
왜냐하면 토지의 배경인 지역이기때문이다.

지리산, 섬진강, 드넓은 들판.
어딜보나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곳.

처음으로 우리가 간 곳은
“스타웨이 하동”

 

스타웨이하동은 하동의 멋진 뷰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티켓을 사서(성인 3천원/ 7세-18세 2천원)
들어가본다.

긴 길을 따라 가본다.
길이 두개있는데
하나는 밑이 다 보이는 구조라
겁이 많은 햇살이와 나는
밑에 막힌 길로 걸어가는 중

걸어가다 만나게되는 전망대
토지의 배경이 된 평사리 들판이
한눈에 보인다.
그리고 그 옆으로 섬진강까지!

추수를 하기 전
황금빛인 풍요로운
들판이었다면
더 장관이었을것이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치이다.
산과 강, 하늘과 빛이
한폭의 그림같다.

포토존에서
우리 햇살이가 찍어준 사진

스타웨이하동 전망대에는
카페도 있다.
카페 옆 데크계단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해본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것이 힐링이다.
사람이 많지않아 조용했고
푸른산, 맑은물, 높은 하늘까지
가슴이 뻥 뚫리는 뷰이다.
그리고 잘 노는 우리 햇살이 달이까지
시선 닿는 모든 곳마다 행복!

남편의 말을 따라
하동에 와보길 잘하였다 생각했다.
하동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곳이구나~하고
생각했다.

“스타웨이하동”은
하동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