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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은 햇살이와 달이는
집에서 밥 3끼를 먹었다.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시간. 그리고선 간식 또 조금 있으면 저녁먹을 시간. 뭘 해줄까? 어떤 반찬을 할까? 반복되지 않게 어떻게 메뉴구성을 할까?하고 고민이 아주 많았다.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달이, 학교에 다니는 햇살이는 점심을 해결하고 온다. 한끼를 안전한 먹거리로 먹고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늘부터 매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식단을 기록하려한다. 내가 하는 일 중 아이들을 먹이는 일은 굉장히 중요하다. 중요한 만큼 잘 기록해두고 싶다.
요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영양이 완벽한 것도 아니며 적당히 맛있고 적당히 요리하기 쉬우며 적당히 영양가 있는 식단을 주려하고 있다. 매일매일 맛난거 먹음 좋지만.. 앞으로 내가 차려야할 밥상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으니 힘빼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내 나름 정성껏 차려주고 있다.
<오늘의 밥상>
달걀샐러드. 돈가스. 김부각
흰밥 . 다슬기된장국
다행히 큰 편식없이 다 잘 먹는 우리 아가들. 밥부터 국, 반찬까지 싹싹 다 먹었다.
저 식판은 예전부터 쓰던건데, 가끔 빼고는 저 식판에 밥을 먹는다. 왜냐면 아이가 어느정도 먹는지 양을 가늠하기 쉽고, 본인 식판에 놓여진 것은 웬만하면 다 먹으러 노력하기때문에 골고루 먹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식단 사진을 보며 아이들에게 먹일 음식을 정해보는것과 마찬가지로 누군가 내 글을 보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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